| “금융이 묻고 데이터가 답한다”, FSI Data Challenge 2023 시상식 개최 | 2023.10.31 |
전국 대학·대학원생으로 구성된 81개 팀이 참여, 최종 7개 팀이 수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데이터거래소를 운영하는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10월 30일(월)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FSI Data Challenge 2023’ 시상식과 우수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 ▲FSI Data Challenge 2023 시상식[사진=금융보안원]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81개 팀이 참가해 △카드소비 형태에 따른 보험종목별 사고율 분석 △지역별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한 전기차 구매 고객 예측을 주제로 4개월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경쟁의 장을 펼쳤다. 창의성, 타당성 및 전문성을 평가하여 최종 7개 팀(평균 12:1 경쟁률)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금융위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보험개발원장 및 금융회사 대표이사상 등 상장과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원장상은 ‘강남특공대’ 팀(서강대학교) △금융보안원장상은 ‘TeamIBA’ 팀(부산대학교) △보험개발원장상은 ‘안암프리미엄’ 팀(고려대학교) △삼성카드 대표이사상은 ‘금챌탑승’ 팀(숙명여자대학교) △GranData(신한카드) 대표이사상은 ‘DS23’팀(KAIST) △트랙A 우수상은 ‘용앤리치’ 팀 (성균관대학교) △트랙B 우수상은 ‘쿠벤저스’ 팀(경희대학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 평가에 참여한 금융회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모델링 역량의 우수함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솔직히 놀랐다”라며, “경진대회 결과물을 충분히 실제 업무에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용평가모형을 통한 전기차 구매 선호 등급 산출’이라는 아이디어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강남특공대 박희진 학생은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신용카드사 정보와 이동통신사 정보가 결합된 데이터를 접하고 분석해 볼 수 있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데이터 및 AI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이종 결합 데이터를 통해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 발굴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FSI Data Challenge를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금융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AI 인력을 양성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