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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태그, 비가시성 워터마크로 내세워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2023.11.02

10월 25일~27일, 일본 IT WEEK 참가...PC화면, 출력물, 모바일까지 영역 확장 다짐
촬영 시 비가시성 워터마크 자동 생성...이를 검출해 사용자 정보 파악 가능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으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마쿠하리에서 열린 14th Japan IT Week(Autumn)에 파트너사인 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와 함께 참가해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보안 시장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스냅태그가 일본에서 열린 IT Week에 참가해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선보였다[사진=스냅태그]


스냅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PC화면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 참관객들은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 PC화면과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은 PC화면을 직접 체험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의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촬영할 때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같이 생성된다. 담당자는 촬영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검출해 사용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농도 조절이 가능해 근무 환경에 따라 보안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촬영으로 인한 유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농도를 강하게 해 이미지 압축 및 재촬영 등의 훼손 시에도 사용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일본 시장의 진출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전시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부스에 방문해 당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일본 현지 눈높이에 맞는 기술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PC 화면뿐만 아니라 출력물, 모바일까지 일본 시장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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