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재단, 공공 분야 AI 혁신으로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 2023.11.04 |
지자체 최초 공공 sLLM 개발, 생성AI 교육, AI 윤리가이드라인 등 성과 주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의 AI 공공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 3일 ‘제2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에서 공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은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기술경영 및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 학술적·정책적 성과와 업적을 이룬 공로자(단체·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은 AI혁신을 통한 서비스 제공·활용으로 공공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AI 공공서비스 개발·연구 △시정 빅데이터 분석 △생성형AI 교육 등을 추진했다. ‘AI 공공서비스 개발 및 연구’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한 ‘AI 기반 교량 결함 탐지 알고리즘 고도화 연구’ ‘AI 기반 건물 변화 탐지 실용화 연구’ 등 AI를 시정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시정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선제 대응을 위한 침수 취약지역 분석’ 등 11개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해 서울시, 자치구, 투·출기관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생성형AI 교육’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공공 분야 챗GPT 활용보고서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었고, 서울시민 1,007명과 서울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6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과학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다. 특히, 재단이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sLLM을 통한 어르신 디지털 상담 챗봇과 △AI 윤리가이드라인이 높은 주목을 받았다. ‘어르신 디지털 상담 챗봇’은 개방형 경량 언어모델을 미세 조정을 거쳐 재단만의 응용AI모델을 개발했고,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을 위한 공공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AI 윤리가이드라인’은 AI 위험에 대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윤리적 준수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요식 이사장은 “본 수상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민 AI 일상화 3대 프로젝트(안전·대중화·윤리)등 공공 분야 AI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안전·편의를 위한 AI 공공서비스 개발과 빅데이터 활용 노력을 통해 글로벌 Top5 스마트시티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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