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만든 수위 높은 여성 사진으로 클릭 유도...클릭하면 노드스틸러 감염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수위 높은 이미지가 부착된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노드스틸러(NodeStealer)라는 멀웨어가 유포되는 중이라고 한다.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Bitdefender)가 발견한 것으로, 공격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젊은 여성들의 도발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페이스북 광고로 내보냈다. 이 광고를 클릭할 경우 노드스틸러가 발동되면서 피해자들의 시스템으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가 공격자들에게 전달된다. 브라우저 쿠키, 브라우저 내 저장된 비밀번호 등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배경 : 이번 캠페인의 표적이 되는 건 페이스북 사용자들 중 주로 아프리카, 유럽, 카리브해 지역에 사는 18세~65세 남성들로 보인다고 비트디펜더는 분석하고 있다. 노드스틸러는 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비롯해 여러 민감 정보를 훔치는 기능을 가진 멀웨어로, 지난 8월 2.0 버전이 발견되기도 했었다. 공격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말말말 : “장비에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고, 모든 소프트웨어와 OS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노드스틸러나 멀버타이징 공격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갖출 수 있습니다.” -비트디펜더-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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