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여성, 암호화폐로 제재망 침범하다가 결국 스스로 제재 대상이 돼 | 2023.11.06 |
암호화폐 통해 국제 제재 회피하게 해 준 러시아 여성 지목한 미국 정부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한 러시아 여성을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범죄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세탁 행위에 가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름은 에카테리나 즈다노바(Ekaterina Zhdanova)로, 각종 랜섬웨어 공격 단체 및 해킹 단체, 기업가들과 연을 맺고 있는 인물로 보인다. 이 여성을 통해 공격자들과 기업가들은 국제 제재를 피해 각종 거래를 물밑에서 실시할 수 있었다. 제재를 피하기 위해 즈다노바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즈다노바의 고객은 류크(Ryuk)라는 악명 높은 랜섬웨어 그룹에서부터 러시아 억만장자까지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즈다노바와 연루된 억만장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우 전쟁으로 인해 서방 세계로부터 제재된 인물로 보인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 억만장자들이 러시아 정부의 전쟁 자금을 지원한다고 판단하여 제재 대상으로 삼고 있다. 말말말 : “이제부터 즈다노바와 관련된 모든 자산들은 동결될 것이며, 그 어떤 거래 행위도 금지될 것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반드시 제보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재무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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