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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악성봇 감염 확인서비스 제공 2008.11.04

4일부터 보호나라에서 확인가능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은 4일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용자의 PC가 악성봇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악성봇이란 사용자의 PC를 감염시켜 해당 PC와 시스템을 해커가 조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악성코드의 일종으로, 이에 감염되면 ‘온라인 게임 계정유출’이나 ‘특정 홈페이지 공격’ 그리고 ‘스팸메일 발송’ 등의 적잖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허나 변종이 많고 감염여부도 일반인들이 쉽게 인지할 수 없어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KISA는 사용자의 PC가 악성봇에 감염돼 해커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차단 시스템인 ‘DNS 싱크홀’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악성봇에 감염된 PC가 해커와 연결을 시도할 때 해커의 시스템 대신 KISA의 시스템으로 연결, 악용의 소지가 없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KISA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악성봇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일반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KISA의 이명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본부장은 “PC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상에서 쉽고 간단하게 악성봇 감염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에 악성봇 감염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비스의 편의성을 더 높여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악성봇 감염여부는 보호나라(www.boho.or.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확인할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엔 백신을 이용해 치료하면 된다.


백신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엔 보호나라 홈페이지 상에서 해당 악성봇 프로그램을 KISA로 전송하면 되는데, 전송된 프로그램에 대해선 백신업체와 함께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 제공하게 된다고 KISA는 설명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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