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 위한 글로벌 연구 활성화 추진 | 2023.11.08 |
11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 콘퍼런스 개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5G 및 6G 등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의 기술정책 발표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 디지털 기술정책 소개와 공동 연구개발 성과 공유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국가들과 디지털 혁신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9일 ‘2023년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 콘퍼런스(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 GIRC 2023)’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gettyimagesbank] ICT 국제공동연구 콘퍼런스는 2016년 ‘한-EU 공동연구 콘퍼런스’로 시작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 콘퍼런스는 매년 참여국을 확대해 올해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과 아태지역 국가들까지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됐으며, 11월 7일~10일에 진행되는 2023 ICT R&D 주간에 개최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국의 기술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국에서는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5G·6G(영국, EU), 사이버보안(일본, 미국), 인공지능(AI, 싱가포르, 미국) 분야의 기술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캄보디아의 공동연구 협력사례를 소개하고, 미국 한인과학기술협회의 협력 모델을 공유해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기관과 국제공동연구 진행 시 주요 사례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ICT 분야 국제협력사업의 추진방향과 2024년 추진 예정인 신규 사업 및 과제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국내 연구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의 개회사, 주한미국대사관 필립 S.골드버그 대사와 주한EU대사관 마리아 C. 페르난데즈 대사의 영상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및 전략’으로 영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EU의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공동연구 협력사례 및 2024년 국제협력 추진방향 소개’로 ① 한-미국 공동연구(경희대) ② 한-독일(고려대) ③ 한-캄보디아(순천향대) ④미국 한인과학자협회 협력모델(미국 한인과학기술인협회장, 영상발표)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 사례는 △5세대·6세대(한국-미국)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존하는 비디오 캐싱을 위한 연합 학습 시스템’(주관기관 한국 경희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사이버보안(한국-독일) ‘IEC 62443 기반의 스마트공장 보안 내재화 및 임베디드 기기 보안 기술 개발’(주관기관 한국 고려대, 미국 뮌헨공과대) △5세대·6세대 이동통신(한국-캄보디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지능형 5G·6G 핵심 인프라 기술 개발’(주관기관 한국 순천향대, 미국 왕립프놈펜대) 등이 있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 선진국들과 미래지향적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할 것”이라며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연구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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