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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상’ 수상 2023.11.10

NAC 솔루션의 시장 지배력, 기술력, 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 기록...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 기여할 것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는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서 상용SW(소프트웨어) 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로고=지니언스]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은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 및 제품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한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 솔루션 ‘지니안 NAC’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국내 조달 부문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400여 개 기업과 기관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장 지배력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니안 NAC’는 단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해 위협에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 관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어떤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구조 변경 없이 작동되는 네트워크 센서로, 연결된 모든 기기들의 정보를 자동으로 탐지·식별·분류가 가능하다.

최근 회사는 NAC를 태국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 보고서’에 따르면, NAC 분야에서 지니언스의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니언스 이동석 부사장은 “지니언스는 외산 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NAC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지니언스 제품을 통해 수입 대체 효과를 실현하고 매출 확대를 이어가는 등 국내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는 전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부처·공공기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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