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A, 2023년 ‘디지털포용 포럼’ 운영위원회 개최 | 2023.11.14 |
포용 정책·역량 개발·접근성·역기능 대응 총 4개 분과별 주요 아젠다 및 계획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3일 ‘디지털포용 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07년 정보문화포럼으로 시작된 본 포럼은 변화한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포용 포럼’으로 개편했으며, 모든 국민이 소외 없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협력하는 민·관·학 분야 전문가 논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올해는 보다 중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포용 정책 분과를 신설했고, 역량 개발·접근성·역기능 대응까지 총 4개 분과에서 관련 전문성을 가진 민간과 공공 전문가들이 부문별 아젠다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디지털포용 포럼의 주요 운영계획과 분과별 아젠다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공 부문 의장인 NIA 황종성 원장과 민간 부문 의장인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명예총장을 비롯해 분과별 운영위원과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포럼 운영규칙 개정 및 향후 계획 등 포럼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 이어서 각 분과별로 주요 운영 현황과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포용 정책 분과에서는 디지털 사회의 포용성 점검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역량 개발 분과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개념의 검토 △정보접근성 분과는 보편적 설계와 개발을 지향하는 쉬운 기술 논의 확산 △역기능 대응 분과는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발달 관련 미래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한 분과별 활동 현황과 세미나 등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세계의 모범이 되는 디지털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이 보편적 권리로 보장되는 디지털포용 사회가 돼야 한다”며, “디지털포용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사회에서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디지털포용 포럼은 각 분과별 세미나를 거쳐 12월 중에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지털포용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포용 관련 주요 아젠다와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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