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897조 5,093억’ 이를 것 | 2023.11.14 |
2024년 클라우드 지출액 전망 20%↑... 생성형 AI 등 신기술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클라우드 모델 혁신 이끌어
2027년까지 기업 70% 이상이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통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 가속화할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실행 가능한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Gartner)가 202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액이 6,788억 달러(한화 약 897조 5,093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23년 지출 전망치인 5,636억 달러보다 20.4% 증가한 수치다. ![]() [로고=가트너] 이어서 “일례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배포하는 조직은 필요한 인프라 규모를 감안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고려할 것이다. 그런데 생성형 AI의 효과적인 배포를 위해,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비용, 경제성, 주권, 개인정보 보호 및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비기술적 문제의 해결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지원하는 하이퍼스케일러는 생성형 AI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최종 사용자 지출 전망(단위:100만 달러)[자료=가트너] 2024년에는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26.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1.5%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클라우드 지출을 촉진하는 요소 중 하나다.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본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조합하여 구성 가능한 기능을 갖춘 완제품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산업과 관련된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한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70% 이상의 기업들이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3년에 15% 미만이었던 수준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내그 부사장은 “생성형 AI 도입은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모델은 상당한 커스터마이징을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이는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산업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및 분산 클라우드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구축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맞춤형 생성AI 도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가트너 홈페이지 ‘전망: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2021-2027, 3Q23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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