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진흥협회,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 2023.11.17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하 협회)는 지난 7~8월 약 2만명의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검정 응시자를 대상으로 경시대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경시대회 시상식에서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총 6개 과목(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워드프로세서, 멀티미디어제작, 인터넷정보검색, 정보통신상식) 중 과목별 최고점을 받은 응시자와 응시자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강사 중 뛰어난 강의 능력을 보인 선생님을 선정해 시상했다. 응시자 부문은 대상 3명·최우수상 11명, 선생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기간 최다 만점자인 김관우씨는 실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인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멀티미디어제작, 인터넷정보검색 총 4개 과목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3과목 만점자 채동혁씨는 “선생님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직접 응시했으며, 기출문제와 온라인 강의 영상을 중심으로 공부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자인 2008년생 수원 상촌중학교 염도원 학생은 멀티미티어제작 등 총 3과목 만점을 받아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였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 연습해 3과목 최고점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우수상 수상자 중 김선희씨는 “늦은 나이에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시대의 변화에 맞춰 커리어를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인력개발센터의 강사님 지도 내용 중심으로 학습했다”고 전했다. 선생님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울산지역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울산 옥동초등학교의 김정희 선생님은 뛰어난 강의 능력을 선보이며, 소속 학생들이 197.2점(200점 만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했다. 디지털정보활용능력은 2001년 최초 시행 이후 23년간 디지털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초·중등교육법 제25조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해 최고 6학점이 인정되고 있다. 협회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먼저 수상을 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디지털 분야의 인재 양성은 국가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2024년에는 AI 등 신기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신규 자격을 개발해 전문인재 검증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검정의 상세한 내용과 취득 시 혜택은 자격검정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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