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해킹 단체 APT29, 유럽의 외교 시설 공략 중 | 2023.11.20 |
러시아의 APT29, 여러 기술 활용해 서방 국가 외교 단체 공격해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러시아의 해킹 단체인 APT29가 여러 국가들의 대사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술은 취약점 익스플로잇인데, 윈라(WinRAR)라는 압축 유틸리티에서 발견된 CVE-2023-38831이 특히나 많이 공략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악성 PDF 파일을 유포하기도 하며, 엔지록(Ngrok)이 지난 8월 새롭게 발표한 무료 정적 도메인 기능을 악용해 C&C 서버와의 통신망을 구축하기도 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유럽의 주요 국가들에서 공격 시도와 피해가 발견되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APT29는 노블바론(NobleBaron)이나 다크헤일로(Dark Halo), 노벨륨(NOBELIUM), 코지베어(Cozy Bear)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러시아의 해킹 단체다. 윈라의 취약점은 지난 4월 제로데이 형태로 처음 발견됐으며, 당시에는 암호화폐를 훔치려는 사이버 공격자들이 주로 익스플로잇 했었다. 말말말 : “엔지록에서 도입한 기능을 가지고 도메인을 만들면 ngrok-free.app이라는 도메인의 서브 도메인이 만들어집니다. 공격자들은 이 서브 도메인을 공격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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