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기업의 간부, 병원 해킹해 자사 보안 서비스 홍보 | 2023.11.23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시큐롤리틱스(Securolytics)라는 보안 업체의 COO였던 인물 비카스 싱글라(Vikas Singla)가 해킹 범죄를 저질렀고, 그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한다. 싱글라는 병원 두 곳을 해킹함으로써 자신의 보안 사업을 촉진시키려 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일이 실행된 것은 2018년의 일이며, 원격 해킹을 통해 병원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뒤 이러한 현상을 세상에 공개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큐롤리틱스의 이름을 알리려 한 것으로 전해진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싱글라는 일부 의료 장비의 가동을 멈추고, 전화기를 먹통이 되게 하고, 인터넷을 끊기도 했다. 또한 프린터에 침투해 “너희들은 우리에게 먹혔어(WE OWN YOU)”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인쇄하기도 했다. 그런 다음 시큐롤리틱스는 이러한 상황을 고객들에게 알리며 자사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얼마나 이득을 봤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말말말 : “피고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으므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봅니다.”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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