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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소기업 서비스 개발·운영 환경 주요 보안 취약 사례별 대응방안’ 매뉴얼 개정본 발간 2023.11.24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 점검 결과 기반으로 개정
기업 자체적으로 보안 위협 파악 및 개선 돕는 최소한의 보안 조치사항 담았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중소기업 서비스 개발·운영 환경 주요 보안 취약 사례별 대응방안’ 매뉴얼 개정본을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KISA의 ‘중소기업 서비스 개발·운영 환경 주요 보안 취약 사례별 대응방안’ 매뉴얼 개정본[이미지=KISA]


KISA는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버 데이터베이스 업무용 PC 등 비대면 서비스에서 발견된 주요 취약 사례 및 대응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지난해 8월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개정된 매뉴얼에 신규 추가된 내용으로 △SW 개발에 필요한 설계·개발·릴리즈·유지보수 등 산출물을 관리하고 업무를 프로세스화 하는 ‘형상관리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중요 정보 업로드 및 접근통제 미흡 등으로 인한 중요정보 유출사례 △서비스 구동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필요한 모든 파일을 하나의 런타임 환경으로 묶는 데 사용하는 기술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사례 및 대응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클라우드 이용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공유 계정 사용과 보안 설정 미흡 등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취약 사례를 보강하고 관련 점검 항목을 세분화했다.

이번 매뉴얼의 보안 취약 사례는 지난해 KISA에서 지원한 중소기업의 보안 취약점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기업에서 스스로 보안 위협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안 조치사항을 담고 있다. 개정된 매뉴얼은 KISA 보호나라 사이트 내 ‘알림 마당’ 보고서/가이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 서정훈 침해예방단장은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공격의 조직화 등으로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본 매뉴얼을 통해 기업의 안전성 및 보안 수준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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