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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세계 최초 광대역 RFID 금속태그 개발 2006.01.17

안정적 인식거리, 생산성 향상시켜 저가 공급


ETRI(원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는 금속에 부착할 수 있는 900MHz 대역 광대역 RFID(무선인식) 금속태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ETRI가 개발한 금속 태그는 광대역 태그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 사용하는 RFID 주파수 전대역(902~928 MHz)에서 안정적인 인식 거리(3~5m)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중대역 특성을 가지도록 설계가 가능해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국가간의 수출 ? 입 물류시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금속 태그는 EPC global의 class 1 표준을 지원하는 외산칩을 이용해 개발했으나, 향후 ETRI 자체의 태그칩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이용한 금속 태그를 개발할 예정이어서 기술종속성에서 벗어나는 쾌거를 이룰 전망이라고 ETRI는 설명했다.


특히, ETRI는 개발된 금속 태그가 저가의 스티로폼(Styrofoam)이나 합성수지등을 이용해 원가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태그의 성능이 제작 오차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금속 태그의 가격을 기존 대비 90%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RFID 시장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본 연구개발의 책임자인 표철식 그룹장은 “RFID 금속 태그의 광대역화 기술개발에 ETRI가 성공해 기존 금속 태그가 가지는 좁은 대역폭의 단점을 대폭 개선하고 저가로 공급이 가능, 향후 관련시장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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