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자스 주 법원,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되고 협박 받아 | 2023.11.24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미국 캔자스 주의 주립 법원에서 데이터 침해 사고가 발생했고, 현재 범인들이 협박을 가하는 중이라고 한다. 해커들은 법원 내 민감한 정보를 다량으로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빌미로 큰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이 발생하고 발표된 건 10월 중순의 일이지만, 법원의 일부 시스템들은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법원의 서비스 역시 여전히 마비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정황들을 봤을 때 랜섬웨어 공격에 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법원 측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아직 캔자스 주 공격을 했다고 주장하는 랜섬웨어 단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법원은 온갖 민감 정보를 다 저장하고 있는 곳이다. 범죄자와 수사관들, 사법 요원들의 신상은 물론 각종 범죄 기록과 재판 및 처벌에 대한 정보들도 존재한다. 특히 수사관들과 사법 요원들의 경우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찰이나 법정 등 사법 시스템에서 정보가 새나갔을 때 물리적 안전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 아직 캔자스 주 법원이 어떤 정보를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었는지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말말말 : “캔자스 주의 중요 사법 기관을 겨냥한 공격은 너무나 악랄한 행위입니다. 사이버 범죄자들의 손에 캔자스 주 전체가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스럽습니다.” -캔자스 주 법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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