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시다 랜섬웨어, 중국의 거대 에너지 국영 기업 공략했다 주장 | 2023.11.27 |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리시다(Rhysida)라는 랜섬웨어 단체가 중국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전력설계연구원(CECC)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리시다가 운영하는 다크웹 사이트에 공개된 피해자 중에 전력설계연구원의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리시다는 “민감한 정보를 다량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데이터를 50 비트코인에 판매하는 중인데 한 구매자가 나타나 구매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전력설계연구원은 에너지와 사회 기반 시설 분야에서 첫 손에 꼽히는 규모를 가진 국영 기업이다. 각종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또 관리하기 때문에 중국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도 하다. 리시다 역시 이를 알고 “대어를 낚았다”고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리시다는 최근에만 대영도서관을 침해하고, FBI와 CISA의 특별한 대국민 경고를 유발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다. 말말말 : “리시다는 에너지, 교육, 통신, 의료 등 사회 기반 시설로 분류되는 곳들을 주로 공략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구독형 사업 아이템’으로서도 제공되기 때문에 전혀 다른 맥락에서 공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FBI, CIS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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