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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 등 첨단 기술 활용해 물류 문제 실증한다 2023.11.29

국토부,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도시·농촌이 직면한 물류 문제를 로봇·드론배송 등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을 활용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부산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오는 29일 13:30 서울 상연재 서울역점(메트로타워 2층)에서 개최되고, 2차 설명회는 12월 1일 13:30 부산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국제오피스텔 302호)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국토부가 추진한 사업으로,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물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부는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 소개·공모 및 평가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그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기간(2023.11.29.~2024.1.31.) 동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를 국토부 및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직접 방문해 지자체에서 궁금해 하는 공모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2024년도 사업은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1월 31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4~5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나 선정 사업당 평균 약 10억원 국고 보조를 받게 된다.

공모신청서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로 전자문서로 제출하고 사업 선정 평가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등은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로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 및 평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에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본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안고 있는 시급한 물류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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