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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파일 공유 플랫폼 오운클라우드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 다량 발견돼 2023.11.28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오픈소스 파일 공유 플랫폼인 오운클라우드(ownCloud)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들이 발견됐다고 한다. CVSS 기준 10점 만점에 10점과 9.8점, 9점을 받았을 정도로 위험하며, 익스플로잇에 성공할 경우 공격자는 인증 절차를 우회하여 크리덴셜 등 민감한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첫 번째 10점짜리 취약점은 graphapi라는 앱의 0.2.0~0.3.0 버전에 영향을 준다. 9.8점짜리 취약점은 오운클라우드 코어 10.6.0~10.13.0 버전에 영향을 준다. 9점짜리 취약점은 oauth2 앱 0.6.1 이전 버전에 영향을 준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파일 공유 시스템이 익스플로잇 될 경우 정보 노출의 위험도가 크게 상승한다. 최근 클롭(Cl0p)이라는 랜섬웨어 단체가 파일 공유 플랫폼인 무브잇(MOVEit)의 제로데이를 공략하여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민감한 정보를 손쉽게 빼내 협박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태가 얼마나 큰 규모로 벌어졌는지, 아직까지도 피해자들이 다 파악되지 않고 있다.

말말말 : “이 취약점들을 익스플로잇 하면 공격자들은 관리자 비밀번호, 메일 서버 크리덴셜, 라이선스 키 등과 같이 고도로 민감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오운클라우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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