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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효과 극대화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 2008.11.06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를 이용한 항암 치료 효과 크게 개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국내 연구진이 항암 치료효과를 크게 개선하는 연구성과를 도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창율(54세) 교수팀의 연구 성과로써, 면역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면역학저널(Journal of Immunology) 11월 4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고, 동 연구성과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여 ‘혁신적인 연구 성과(Cutting Edge)┖ 섹션에 게재될 예정이다.


체내 면역 체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면역 세포로서 기존의 일반적인 T세포 외에 자연 살해 T세포가 항암 면역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 살해 T세포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리간드의 반복 투여 시 불활성화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강창율 교수팀은 항 PD-1 항체 혹은 항 PD-L1 항체를 이용하여 자연 살해 T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PD-1 분자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리간드의 반복투여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 살해 T세포의 불활성화를 막고, 이를 통해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를 이용한 항암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밝혔다.


동 연구 결과는 항암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 투여를 이용한 항암 면역 치료가 가지는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치료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으며, 이 연구 결과는 PCT 특허 출원 중이다.


이에 강창율 교수는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와 함께 항 PD-1 항체 혹은 항 PD-L1 항체를 투여하여 자연 살해 T세포가 불활성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항암 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를 이용한 다양한 암 치료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강 교수는 오랜 기간 불필요한 면역 반응이나 인체에 해를 끼치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 무반응(Immune tolerance) 현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논문 다수를 발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독감 바이러스, 결핵, 암 등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또다시 Journal of Immunology지에 기존 항암치료제의 효능을 크게 개선하는 연구 성과를 게재함으로써 한국 생명과학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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