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대형 할인 매장 달러트리, 서드파티 침해 사고 겪어 | 2023.11.30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미국의 할인 매장 체인점인 달러트리(Dollar Tree)가 서드파티를 통해 대형 개인정보 침해 사건을 겪었다고 한다. 약 2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직접 침해를 겪은 서드파티는 제로드인테크놀로지스(Zeroed-In Technologies)로, 침해가 실제 발생한 건 올해 8월 7~8일이라고 한다. 제로드인 측은 공격자가 가져간 정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하며, 대신 해커들이 침해했을 당시 시스템에 어떤 정보가 저장되어 있었는지만 파악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름, 생년월일, 사회 보장 번호였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달러트리는 미국과 캐나다 전국에 2만 3천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도소매 업체다. 제로드인은 현재 영향을 받은 개인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12개월 동안 무료로 신원 보호 및 신용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제로드인과 파트너십을 맺은 다른 회사들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된 내용이 없다. 서드파티 업체를 통한 데이터 침해 사고는 일종의 고질병처럼 기업들 간에 남아 있다. 말말말 : “제로드인은 달러트리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주고받는 업체입니다. 따라서 피해 규모가 지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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