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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라우드 ‘One-Team’에 SW인재양성기관 합류 2023.12.01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협력과 SW·AI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달 30일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플랫폼(Project-X)에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협력과 SW·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NIPA]


이번 협약은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추진 중인 동료학습 기반의 새로운 교육플랫폼(Project-X)에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저전력·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적극 협력·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PA와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결과물을 교육플랫폼(Project-X)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협력하고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국내 클라우드사 및 AI반도체사 간에는 SW·AI 인재 양성, 국산 AI 반도체 클라우드 활용·확산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설립한 SW 인재 양성 기관으로, ‘실전·미래 역량이 준비된 SW 산업 수요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SW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NIPA는 이번 협약으로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 활용 분야가 향후 교육 분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K-클라우드 활용·확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 참여기업은 각 소그룹별로 구축할 예정인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플랫폼(Project-X)의 클라우드 환경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NIPA가 지원하는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2025년까지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고,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플랫폼(Project-X)은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SW 중심 대학·전국 자자체 혁신 기관·기업으로 본 사업을 확산할 계획에 있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은 “국산 AI반도체의 성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서비스 적용 사례도 확산되고 있다. 국산 AI 반도체와 K-클라우드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SW 교육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협약도 이런 성과의 하나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를 K-클라우드로 열어가는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NIPA 허성욱 원장은 “다방면의 분야에서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국내 AI 반도체 산업 및 클라우드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전영표 학장은 “재단에서 중점 추진하는 동료학습 기반의 새로운 교육플랫폼(Project-X)에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적극 검토하는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게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사례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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