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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 공유한다 2023.12.02

3국 특허청,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 주제로 사용자 학술 토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한·일·중 청장회의(11.30.) 개최를 계기로 지난 1일 제11차 한·일·중 사용자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특허청]


한·일·중 사용자 학술 토론회는 매년 개최되는 한·일·중 특허청장회의 부대행사로 3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사용자 학술 토론회는 지식재산 분야 최신 동향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채널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사용자 학술 토론회에서는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을 주제로 한·일·중 3청의 정책관계자가 각 청의 중소혁신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유망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화 자금 투자 등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지식재산 금융전문가들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 청의 지식재산 분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파악하고, 핵심 유망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어떻게 현장에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혁신 기술로 무장한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하고 이를 기초로 사업화자금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한 후, 동 수익을 기술개발에 재투자하는 혁신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일본 및 중국 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련 최신 정보는 이용자들에게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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