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유럽연합의 사이버 안보 체제, 보다 견고해지다 | 2023.12.12 |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의 정보 보호 전담 기관인 CISA와 유럽연합의 정보 보호 기관인 ENISA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한다. 둘은 협력을 통해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며, 인식 제고를 위한 방법들을 견고히 다지기로 했다. 지정학적인 갈등이 세계 곳곳에서 심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간 역시 온갖 위협들로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둘이 공식적으로 힘을 합하기로 한 것으로, 특히 체계적인 첩보 및 정보 공유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고 전문가들은 평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원래 미국과 유럽연합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왔었고, CISA와 ENISA도 줄곧 국제 공조 작전을 함께 진행하거나 첩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해 왔었다. 다만 그건 필요에 의해, 상황에 따른 대처로서 급조된 것이었다. 공식 협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었다. 이번 ‘서명’은 둘의 협력 관계를 장기화 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말말말 : “사이버 위협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인 공조와 협력이 필수입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연합의 사이버 안보 체제가 굳건해지기를 희망합니다.” -CISA, ENIS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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