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인력공단, ‘제1회 K-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 2023.12.13 |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민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아이디어 제시 및 솔루션 개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2일 ‘제1회 K-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중부권허브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엘에스(LS)·강원대·성균관대·솔데스크·알파코·한양대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총 7개 K-디지털 플랫폼이 공동 주관했으며, 후원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다. 공단은 유망 일자리인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기회를 청년에게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자 383명 중 지난 10일까지 1차 선발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4개 팀, 5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해커톤(hackathon) 형태로 진행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과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우수상은 60만원의 상금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상이 주어진다. 또한 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 엘에스(LS)미래원 홍석창 원장,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 강원대 장철성 단장, 솔데스크 강재민 대표, 알파코 이윤성 대표 등이 대회를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K-디지털 플랫폼을 확산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미래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K-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나 구직 청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훈련을 제공하고 시설을 공유한다. 올해까지 엘에스(LS) 등 전국 35개 K-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도 운영기관을 추가 선정해 디지털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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