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2023 디지털 이노페스타’ 개최 | 2023.12.1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 디지털 이노페스타’ 행사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디지털 이노페스타는 디지털 분야 예비창업가와 중소·벤처 창업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무대로, 올해는 △창업희망콘서트 △정보통신기술 벤처 비즈니스의 날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디지털 혁신기업 및 유공자 시상)으로 구성됐다.
‘2023 창업희망콘서트’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K-ICT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멘티(초기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와 멘토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수 멘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선·후배 멘티 토크콘서트와 우수 멘티 전시회를 개최하고 창업자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멘티 총동문회를 출범하는 한편, 청년창업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해 청년기업인상 2점을 시상하는 등 혁신 창업가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ICT 벤처 비즈니스의 날(Business Day)’에서는 ICT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디지털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초거대 AI 시대, AI+X 비즈니스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초거대·생성 AI를 활용한 사업화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혁신기업과 수요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디지털 혁신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디지털 이노페스타 일환으로 개최된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분야 산업 발전·글로벌화·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중소·중견·벤처기업 등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해 총 36점의 표창 및 상장을 시상(단체 14점, 개인 17점, 특별상 5점)했다. 이번 디지털 이노페스타 행사는 선·후배 창업가들 간의 연대·교류, 혁신기업의 사업 기회 제공, 우수 기업 포상을 통한 사기 진작 등을 통해 디지털 창업·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갖춘 디지털 혁신기업은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혁신적 디지털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해 더 넓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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