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2023년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개최 | 2023.12.14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논의기구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이하 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사진=교통안전공단] 포럼은 제도·기술·산업·사회 분야 전문가 약 110명이 자율차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정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현안 문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레벨 4 준상용화를 위한 성능인증제도와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 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레벨 4 성능인증제도 도입 방안’과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 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레벨 4 준상용화를 위한 자동차업계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자동차관리법’ 상충 사항 검토를 통해 레벨 4 자율차 성능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의 해외 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자율주행 실적 관리체계와 자율차법 내 해외 진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과 교통물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차질 없는 2027년 완전자율차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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