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투자에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한다 | 2023.12.15 |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기술간담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지난 14일 ‘ICT 분야 전략기술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방향 모색을 위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및 학계·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 동향 및 해외 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투자 현황 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민간의 성장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전략적으로 국가가 투자·지원해 나가야 할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민간 부문 기술개발이 활성화돼 있고 세계적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인 점을 감안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첨단로봇/제조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에 민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분야 국가기술전략센터로 지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통해 주요 디지털 분야에 2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을 운영해 민간의 역량을 활용한 국가전략기술 포트폴리오 분석 및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국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기정학적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술간담회를 계기로 국가전략기술 투자전략의 예산 투입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