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적외선 손금과 손바닥 이미지, 손바닥 정맥 복합인증
근적외선 채광과 와이드 다이내믹 이미지 센서, 비구면 왜곡 없는 카메라 광학 시스템 사용
손바닥이 건조하거나 젖은 상태에서도 고품질 이미지 촬영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딥러닝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멀티모달 생체인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제공 기업 아메이투라(ARMATURA)가 3 in 1 장정맥 인증 솔루션(AMT-PVM-10, AMT-PVR-10)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AMT-PVM-10와 AMT-PVR-10은 근적외선 손금과 손바닥 이미지, 그리고 손바닥 정맥 복합인증 솔루션(3 in 1) 모듈이다. 근적외선 채광과 와이드 다이내믹 이미지 센서(Wide Dynamic Image Sensor), 비구면 왜곡 없는 카메라 광학 시스템을 사용해 손바닥 피부 밑의 손바닥과 정맥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어 뛰어난 스푸핑 차단(Anti-Spoofing)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00㎒의 주파수를 가진 고성능 저전력 소비 프로세서가 내장돼 있으며, 전원 공급 및 통신을 위한 USB 인터페이스로 메인 스트림(Main Stream)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또 ZKPalm SDK와 결합해 손쉽게 손바닥 인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손바닥 인식 범위는 20~35㎝이며, 내장된 거리 감지 센서로 대기 전력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손바닥이 건조하거나 젖은 상태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아메이투라의 비접촉식 얼굴, 손바닥 매칭 기술은 보안이 높고 정확한 ID의 출입 권한을 갖춘 곳에 적합하다.

아메이투라 관계자는 “아메이투라의 생체인식 기술은 자체 기술 및 특허를 바탕으로 물리적, 논리적 보안 모두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또 개발 도구 및 플랫폼은 모든 단말기 또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메이투라의 솔루션은 미국 연방 법률을 준수하며 최고 수준의 신원 및 액세스 관리(IAM)를 통해 악의적인 공격과 부주의한 실수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메이투라의 3 in 1 장정맥 인증 솔루션은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카페쇼’에서 무인카페 스마트 커피머신에 적용돼 소개됐으며, 학교 출결 관리 및 도서 대여 결제 시스템에도 활용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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