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美 유명 제약업체, 데이터 유출 협박 받아 | 2008.11.10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美) 제약회사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사가 수백만 명의 환자 기록을 노출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받았으며 “잠재적인 대규모 데이터 유출”을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10월 초, 자사의 네트워크를 침입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수백만 명의 고객 기록을 배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협박장에는 이름, 생일, 사회보장 번호, 심지어는 처방 정보 등 회원 75명의 개인 정보가 리스트되어있었다고 이 업체는 밝혔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사는 성명을 통해 사건을 FBI에 보고한 상태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박을 받고 나서 전반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며 “FBI에 협조하고 있으며 회원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을 추적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업체는 조사가 구체적으로 진행 때까지는 이 협박장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곧 공개할 것이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또한 이 업체는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데이터 보안과 컴퓨터 포렌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의 대기업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사와 같이 최근 미국 내에서 발생한 이러한 대규모 침해로는 TJX Cos, 뉴욕 멜론 은행(Bank of New York Mellon Corp) 등이 있다.
한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사의 주식은 3.85달러(6.2%)로 마감되었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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