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개인정보 침해평가시스템’ 고도화 위한 간담회 개최 | 2023.12.19 |
법령 제·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요인평가의 신속·정확·일관성 높여 나간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중앙행정기관이 법령을 제·개정하는 경우 개인정보 침해요인을 분석·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권고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AI 개인정보 침해평가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 [로고=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첫 순서로 시스템 모델 개발업체인 ‘T3Q’와 개인정보위의 시스템 관련 현황 설명을 들은 이후, ‘법무법인 리인’ 등 참석자들과 함께 최근 국내·외 AI 알고리즘 기술 및 LegalTech 서비스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시스템의 성능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AI를 활용한 단순 법률 검색이나 챗봇 수준의 법률 안내 서비스를 넘어 한층 진화된 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 입법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발의되는 의원입법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법령들의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돼 내년도에 동 시스템 개선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렬 사무처장은 “AI를 활용한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도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을 사전 예방해 국민들이 신뢰할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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