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드론기업, 해외 수출로 탄탄히 성장한다 | 2023.12.20 |
2023년 수출규모 144억원...미국 등 주요 드론 선진국에 수출로 우수성 입증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세계 무대에서 K-드론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기업의 올해 해외 수출이 144억원을 달성했으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캐나다·일본·영국·프랑스 등 드론 선진국이라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드론라이트쇼 기체, 태양광 감시서비스, 건축 현장 관리시스템, 드론스테이션 및 데이터 플랫폼, 드론축구 장비 등 기체·부품·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드론 활용 서비스까지 수출되고 있다. 수출기업은 신산업 분야에 도전해 꾸준히 기술을 발전시켜 온 중소기업들로 그 성과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드론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과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기업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만 드론기업들과 함께 해외 드론로드쇼를 4회 개최하고 세계적인 규모의 미국 드론박람회(C-UAV EXPO)에도 K-드론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내년에도 해외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드론박람회(2024.5.)’에 폭넓은 해외 인사를 초청할 계획”이라며, “해외 드론로드쇼를 통해서도 국내 기업의 드론 제품과 서비스가 판매되고 우수한 K-드론 체계 전반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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