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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 디지털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2023.12.21

2024년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운영 방향 및 기업 애로·건의 사항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지난 20일 디지털 기업 및 수출·해외 진출 지원 기관들과 함께 2023 디지털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올해 10월 대통령의 중동 순방(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참여한 디지털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운영 방향 및 기업 애로·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올해 총 3차례(아세안: 6월, 미주: 9월, UAE: 10월)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총 218개사의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수출계약 890만달러·업무협약 55건·수출상담액 6억3,509만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정부 간 면담을 통해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했으며, 3,000만달러(약 393억원) 규모의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한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프로젝트도 발굴(2023.6.)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도 창출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올해 10월 대통령의 중동 순방 참여를 통해 수출 계약 체결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체결한 1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파미르’는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450만달러 규모의 ICT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계약 체결, ‘코어무브먼트’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150만달러 규모의 스마트헬스 제품 계약 체결, ‘클레온’은 미국 기업과 5만달러 규모의 디지털휴먼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등 성과를 발표했다.

기업 성과 발표 후에는 2024년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운영 방향과 기업들의 애로·건의 사항 수렴 등을 통해 향후 성과 제고를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박윤규 제2차관은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중동경제사절단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성과를 제고한 모범 사례였다”며,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인 디지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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