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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드레이너라는 암호화폐 멀웨어, 5900만 달러 피해 일으켜 2023.12.22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엠에스드레이너(MS Drainer)라는 이름의 암호화폐 멀웨어가 퍼지면서 전 세계 6만 3210명 피해자로부터 59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엠에스드레이너가 설치된 가짜 웹사이트만 1만 개 이상 발견되고 있으며, 5월과 6월, 11월에 엠에스드레이너의 활동량은 정점을 찍었다고 하다. 정말 문제는 이 엠에스드레이너가 트위터와 구글이라는 플랫폼에서 광고되고 있다는 것이며, 소스코드가 1500달러에 다크웹에서 판매되는 중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 동안 엠에스드레이너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엠에스드레이너를 판매하는 건 파쿠리체브(Pakulichev) 혹은 피시랩(PhishiLab)이라는 이름을 쓰는 한 사용자다. 최초 구매 1500달러 외에도 구매자가 엠에스드레이너를 통해 올린 수익의 20%도 요구한다. 또한 엠에스드레이너에 덧붙일 수 있는 모듈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에 500달러 정도에 판매된다.

말말말 : “암호화폐와 관련된 광고는 일단 클릭하기 전에 경계부터 해야 합니다. 아직 암호화폐 생태계는 너무나 사기와 해킹에 취약합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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