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팸메일 확인하는데 연간 16.8시간... | 2006.01.18 | |
하루 84통 수신, 근로손실액 연간 6억원
작년 한해 각 기업들이 스팸메일을 차단함으로써 보존할 수 있었던 근로손실액은 연간 5억9430 만원이며 불편비용은 연 1억2300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의 안티스팸연구소가 지난 해 상반기와 하반기 메일 유통량 상위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포함해 10개 고객사의 메일 유통량을 바탕으로 조사한 자료다. 지난 달 29일 정보통신부의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1인당 스팸 수신량은 6.9통. 하지만 이는 이미 차단 솔루션에 의해 한 번 걸러진 메일함을 확인하는 수치로 결국 차단 솔루션이 없을 경우 하루 평균 이들 기업 직원들이 받을 수 있는 스팸메일 수는 평균 84통으로 늘어난다. 메일보관 함에서 제목과 내용을 확인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빨리 잡아 통당 3초다. 결국 하루에 스팸 메일로 4.2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지난 4일 노동부가 발표한 5인 이상 사업체의 월 평균 임금은 235만2000원의 시간당 임금(1일 8시간 기준)은 1만4천7백원이며 여기에 연간 스팸메일을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16.8시간을 곱하면 개인당 24만6천7백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들 10개 업체의 평균 인원수인 2천408명이 근무하는 기업이라면 연간 5억9천4백3십 만원으로 6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근로손실비용이 나온다. 또 지난 해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스팸 메일 통당 불편 비용인 2.55원을 적용하면 개인별로는 연간 5만1천원, 기업은 연간 1억2천3백만원을 불편비용으로 부담하는 꼴이다.
또한 이들 10개 업체로 들어오는 연간 e메일 전체 유통량은 5억 7천 만 통으로 그 가운데 10통 중 1.3통(13.38%)만이 정상적인 메일일 뿐 나머지 86.62%는 스팸메일(84.96%)과 바이러스(1.66%)가 포함된 메일이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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