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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CISO 대상] 하나은행 이주환 CISO, 금융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2023.12.27

AI 생활화 속 정보보호 역할 강조 및 내부 통제 개선 활동 지속
AI 시대 금융 혁신 및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기반 마련 공로로 수상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하나은행 이주환 CISO가 26일 개최된 ‘The Security Festa 2023(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3)’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인 제2회 CISO 대상(금융부문)을 수상했다.

▲제2회 CISO 대상을 수상한 하나은행 이주환 CISO[사진=보안뉴스]


CISO 대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및 정보보호 수준 제고, 나아가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하나은행 이주환 CISO는 최근 AI를 활용한 악의적 공격으로 다양하고 고도화된 방식으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AI 생활화 속 정보보호 역할 강조 △내부 통제 개선 활동 지속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적기 대응 △글로벌 정보보호 패러다임 변화 대응 등 AI 시대의 금융 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보보호 문화 마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AI 고도화 △지능형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기반 마련 △제로트러스트 기반 정보보호 체계 마련 △금융권 최초 마이데이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취득 △글로벌 정보보호 규제 대응 지원 시스템 ‘FARO’ 구축 및 운영 △정보보호 신기술 역량 강화 기여 △사이버리스크 통합관리 및 다계층 보안 방어체계 마련 등이 성과로 꼽힌다.

2013년 11월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한 이주환 CISO는 경영지원본부장, IT보안센터 팀장, IT 역량지원팀 팀장을 역임하고, 하나은행 ICT리빌드 본부장,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을 거쳐 현재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직을 맡고 있다.

이번 CISO 대상 수상에 대해 이주환 CISO는 “은행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전통적인 보안 운영기술을 안정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보안서비스 지능화,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할 수 있는 내부 통제 고도화를 병행해 정보보호 강화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하나은행을 이용하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he Security Festa 2023(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3)’은 올해를 빛낸 우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CISO 대상’ 시상식과 한 해 동안 물리보안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Global Security TOP 100’ 인증식, 그리고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보안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 이어 송년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보안인들의 최대 송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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