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훈 CISO “보안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정용훈 CISO가 26일 열린 ‘제2회 CISO 대상 시상식’에서 정보보호 문화확산 유공으로 CISO 대상을 받았다.


CISO 대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및 정보보호 수준 제고, 나아가 정보보호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수상을 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정용훈 CISO는 보안진단을 통해 중단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년 대비 보안 예산을 400% 이상 확대하며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건설전문 금융기관으로 △건설 보증과 자금의 융자 △어음할인 △공제상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임대·투자 사업을 수행한다.

CISO 대상을 받은 정용훈 CISO는 2023년 2월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입사한 후 긴급보안진단을 통해 보안 로드맵을 수립하고, 긴급 보안예산을 추가 투자해 보안관제와 개인정보통제 및 망분리 확대 등 보안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정용훈 CISO는 “여러 보안인 사이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전체적인 보안수준 상향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he Security Festa 2023(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3)’은 올해를 빛낸 우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CISO 대상’ 시상식과 한 해 동안 물리보안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Global Security TOP 100’ 인증식, 그리고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보안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 이어 송년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보안인들의 최대 송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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