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AI 정부정책 결산] AI 잘하는 국가로 도약 위해 초거대 ‘AI 경쟁력’ 향상 | 2023.12.28 |
AI 산업 경쟁력 제고와 활용 확산을 위한 연이은 국가 청사진 수립·추진
안전한 AI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및 민간·국제사회 공조 확산 AI의 가치를 국민 행복, 기업 성장으로 연결할 민간 중심 구심점 운영 2024년에도 AI 통한 국가 성장·도약 견인의 노력 지속 추진 예정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2023년 AI가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초거대·생성형 AI시대를 개막한 건 시작은 2022년 말 공개한 Open AI의 ‘챗GPT’였다. 뒤따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네이버, LG 등 국내외 기업이 앞다퉈 생성형 AI를 발표해 전 세계가 AI의 혁신적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 [이미지=gettyimagesbank]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초거대 AI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과 AI 초일류 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1월 첫 번째, AI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을 시작으로 ‘초거대AI 경쟁력 강화방안(4월)’,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실행계획(9월)’ 등 우리나라 혁신 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AI 일상화를 위한 범부처 합동 전략을 연이어 수립하고 후속조치 이행을 추진 중이다.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초거대 AI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텍스트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했다. 한편 초거대 AI의 활용 과정에서 나타난 최신정보 미반영, 거짓답변 등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광주 AI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개소(10월) 등 초거대 AI 컴퓨팅에 필요한 대용량 컴퓨팅 자원 확충·제공 등에 나섰다. 민간·공공 영역 초거대 AI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접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했다. ![]() [로고=과기정통부] 2020년 마련한 국가 AI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민간기업 현장 방문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민간 자율의 신뢰성 검·인증 등을 포함한 ‘AI윤리·신뢰성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10월)했다. 네이버·LG·SKT 등 초거대 AI기업을 대상으로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대한 ‘가시적 워터마크’ 단계적 도입에 대한 공감대와 동의를 끌어냈다. 11월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정성 정상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반으로 한 우리의 AI 윤리·신뢰성 정책소개와 함께 안전한 AI 활용 관련 규범 논의 등을 거쳐 차기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영국과 공동 개최(잠정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하기로 했다. 산업 발전과 안전한 AI 활용을 균형 있게 달성토록 지원할 핵심기반인 인공지능 법 제정 또한 추진 중이다. 또한, 초거대 AI 등 혁신 AI의 가치가 국민 삶의 행복과 기업의 성장 기여라는 목표에 주안점을 두고 민간과의 소통을 위한 채널을 지속 구축·운영해오고 있다. 기업·산업발전 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구심점으로 100개 이상 국내 초거대 AI기업과 중소·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초거대 AI추진 협의회’ 발족(6월)을 지원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각각 ’20년, ’22년부터 운영해 오던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AI법제정비단’과 ‘AI윤리정책 포럼’을 초거대·생성형 AI 열풍 등 환경 변화를 고려해 새롭게 구성해 안전한 AI의 활용 확산을 위한 법·제도 정비 과제 발굴과 관련 정책 수립·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낮은 경쟁 성장률,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AI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글로벌 지표는 역대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AI 산업이 국가 성장과 도약을 견인할 핵심 성장기반이라는 인식하에 생성형 AI 등 혁신 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국내 산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년에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원천기술 선점·기업 육성·인재 양성 등 관련 정책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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