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새롭게 등장한 랜섬웨어 그룹, 미국 오하이오로터리 업체 털어 2023.12.28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미국 오하이오 주의 복권인 ‘오하이오로터리(Ohio Lottery)가 돌연 마비됐다고 한다. 사이버 공격자들이 내부 애플리케이션들 여러 개를 침해한 까닭이라고 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지금까지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복권 당첨자들에게 상금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하여 드래곤포스(DragonForce)라는 랜섬웨어 단체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드래곤포스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공격 단체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드래곤포스는 오하이오로터리의 내부 시스템들을 암호화 하여 마비시키고, 여러 데이터를 훔쳐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들이 가져간 데이터 중에는 사회 보장 번호와 생년월일도 있다고 하는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피싱과 소셜엔지니어링 공격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가 새나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양은 300만 건 이상이라고 공격자들은 주장 중이다.

말말말 : “드래곤포스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랜섬웨어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봤을 때 꽤나 숙련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