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경보에도 요금 제한 건 엑스, 일본 지진 사태로 도마 위에 올라 | 2024.01.03 |
요약 : 보안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일본의 재난 경보 앱인 너브(NERV)가 엑스(트위터의 후신)의 이용 제한 정책 때문에 경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에로 사항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너브는 원래 엑스라는 대형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서도 중요한 재난 관련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달해 왔다. 엑스가 일종의 확성기 역할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경영권을 획득한 뒤 게시글 수에 제약이 생겼고, 이 때문에 정보 전달력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재 너브는 한 달에 100달러를 내야 하는 베이직(Basic)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100개의 글만 올릴 수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너브의 확성기 역할을 엑스가 반드시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공공의 안전을 위해 그러한 역할을 잘 해 오다가 계정 지불 정책이 바뀌면서 긴급 재난 경고조차 유료가 아니면 마음껏 전파하지 못하게 됐으니 여론이 좋을 리 없다. 실제로 머스크가 엑스의 경영자가 되면서 엑스의 사장 가치는 1/3 이하로 확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말말말 : “저희 계정이 가진 제한 때문에 경보를 활발히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정보를 광범위하고 빠르게 전달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너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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