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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ISA, 크롬과 펄에서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새로운 경고 발표 2024.01.04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가 ‘긴급 패치 취약점’ 목록에 새로운 취약점들을 추가했다고 한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펄 라이브러리에서 발견된 취약점들로, 최근 공격자들 사이에서 이 취약점들을 통한 익스플로잇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도 포함됐다. 문제의 취약점은 CVE-2023-7024와 CVE-2023-7101이다. 전자는 힙 버퍼 오버플로우의 일종이고, 후자는 원격 코드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어떤 공격자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공격을 펼치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CVE-2023-7024라는 취약점의 경우 제일 먼저 발견해 제보한 건 구글의 위협분석그룹(TAG)이다. TAG는 주로 국가 지원 해킹 단체 혹은 APT 단체를 모니터링하며, 따라서 이 TAG가 발견하는 취약점들 대부분이 이런 고도의 공격자들이 익스플로잇 하는 것들이다.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들 역시 국가 지원 해커들이 익스플로잇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말말말 : “취약점 패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공격자들은 패치가 나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취약점 익스플로잇을 실시하는데, 이는 패치가 빠르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큐리티어페어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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