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구공간, 순찰 로봇 ‘이로이’ CES 출격... ‘라스베가스 순찰하러 가요’ | 2024.01.06 |
국내 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 CES 2024 참가해 순찰·방역·안내·화재감지 등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시연한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의 순찰로봇 ‘이로이(iroi)’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전시돼 보안 AI 기술을 알리고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놓는다. 현재 국내에서 40여 대 운영되고 있는 ‘이로이’는 △보안 △순찰 △방역 △안내 △배송 등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 ▲순찰·방역·배송 가능한 ‘도구공간’의 자율주행로봇 ‘이로이’[사진=도구공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 국제가전전시회)는 전 세계 약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매년 가전제품 및 관련 기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국제 가전/IT 전시회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며 도구공간 부스는 ‘유레카파크 63301’에 위치한다. 올해 CES는 AI가 가장 큰 주제인 만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혁신 제품을 대거 앞세워 ‘미래 AI 비전’을 공개한다는 이유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17년부터 꾸준히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도구 공간의 참가는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CES 2024에서 도구공간이 선보이는 순찰로봇 ‘이로이(iroi)’는 현재 병원·박물관·주차장·쇼핑센터 등 국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봇으로, ‘보안 AI’ 기술과 ‘자율 주행’ 기술이 융합된 도구공간의 대표 제품이다. ‘이로이’는 △화재 및 가스 감지 △이상 소음 감지 △침입자 인식 △낙상 감지 △양방향 화상통화 △건물 및 전시 안내 △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순찰로봇이다. ‘이로이’는 시큐리티 서비스 및 안내는 물론 로봇이 하는 일을 관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직접 점검·제어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Security Operation System)이 탑재돼 있어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 신용보증기금에 의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CES 참가 지원을 받게 된 도구공간은, 지난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utomate Show에 참가해 주목할 만한 현장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다시 한번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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