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서티, 아주대병원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본격 시작 | 2024.01.08 |
초진·재진·외래경과기록, 영상판독지, CT·MRI 판독 결과지 등 온라인 출력 가능
병원 전산센터 내에 발급 서버 위치해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특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서티는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박준성)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병원 방문 없이 집이나 회사에서 비대면으로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아주대학교 의무기록사본 발급신청 메인화면[이미지=아이서티] 기존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지만, 2019년 보건복지부가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 업무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나 친족이 온라인에서 의무기록사본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의무기록 사본은 초진·재진·외래경과기록, 영상판독지, 심장초음파 결과지, CT・MRI 판독 결과지 등 의무기록을 온라인에서 출력할 수 있다. 온라인 사본 발급진행 과정은 신청, 접수, 완료, 결제, 출력순으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신청인에게 SMS가 발송되고, 신청한 날로부터 1~3일이 소요(주말 및 공휴일 제외)된다. 의무기록사본 발급은 환자의 과거병력, 수술 및 경과기록, 퇴원요약기록 등 치료에 관련된 중요 정보가 포함된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정보보호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아웃소싱(외부업체 대행서비스)을 통해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할 경우, 민감한 정보가 병원 밖 대행업체 서버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정보보호 및 원본 파기여부 등 관리감독이 어려워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했다. 아이서티가 구축한 아주대학교병원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발급시스템은 병원 전산센터 내에 발급 서버가 위치해,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 노출에 원천차단돼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특화됐다. 발급된 의무기록사본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아이서티가 자체개발한 문서확인번호 및 2D 바코드 등 문서위변조방지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위·변조에 의한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주대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서의 진위여부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문서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아이서티는 아주대학교병원 증명서발급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및 통합유지보수 그리고 고객지원센터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서티 유정채 본부장은 “이번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번거롭게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다”라며, “아이서티는 앞선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무기록사본 발급 시장의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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