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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대출 업체 론데포, 사이버 공격 받아 마비돼 2024.01.08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미국의 대출 업체 론데포(loanDepot)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부 IT 시스템이 마비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출 및 지불과 관련된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스템이 마비되었으며 복구가 느리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랜섬웨어를 의심하고 있다. 지난 해 5월에도 론데포에서는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론데포는 은행이나 공식 금융 기관이 아닌 대출업자들 중 미국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임직원의 수는 6천 명에 달한다고 하며, 운용하고 있는 자금은 1400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제3의 금융 조직은 사이버 공격자들의 빈번한 노림수에 당하는 편으로, 이 때문에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제1 금융권의 그것에 비해 수준이 낮은 편이다.

말말말 : “저희의 시스템은 현재 마비된 상태입니다. 사이버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 현재 기관들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삭제된 론데포의 트윗-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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