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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전 세계 2억8000만명 개인정보 유출 2008.11.13

KISA, 연구자료서 밝혀… 유출정보 약 62% ┖부주의┖에 의한 것


지난 3년동안 전 세계 2억8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은 최근 발표한 <정보보호 동향> 자료에서 글로벌 회계법인 KPMG사의 조사 결과를 인용, 이 같이 전했다.


KISA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의 약 62%는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외부로 새어나간 정보의 약 46%엔 패스워드가 없거나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았다.


유출기관별로 보면 공공기관의 유출사고가 전체의 약 19%를 차지했는데, 그 가운데 교육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생겼다. 금융분야에서의 유출사고는 약 14%를 차지했으며, 금전을 노린 해커에 의한 침해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조사결과를 두고 KPMG사는 공공 및 개인기관 모두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업을 상대로 해 발생 가능한 정보 유출을 미리 찾아내라며, 보안 문제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KISA는 “지난 3년간 전 세계 2억8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정보보호 관련 국제기구들은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인지,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재정투자의 비중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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