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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에 당한 토론토동물원, 정상적으로 운영 중 2024.01.09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토론토의 동물원이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공격은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주긴 했으나 동물들의 건강이나 동물원 운영, 심지어 웹사이트는 평소와 다름 없다고 동물원 측은 발표했다. 다만 일부 방문자나 회원, 기부자들의 정보가 유출됐을 수는 있는데 아직 조사 중이라 확실하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원래부터 신용카드 정보는 일체 저장하고 있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위험한 것은 없다고 한다. 현재 동물원 측은 사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 업체를 고용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토론토동물원(Toronto Zoo)은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물원이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10월 27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캐나다 최대 공공 도서관인 TPL이 블랙바스타(Black Baasta)라는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이다. 이 때는 피해가 심각해 TPL은 아직도 여러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복구가 잘 안 되고 있다고 한다.

말말말 : “아직은 이번 공격에 대해서 더 공개할 내용이 없습니다. 저희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확히 모르고 있거든요.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토론토동물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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