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 클린 인터넷 첨병 2006.01.18

유해사이트와 음란 동영상 차단 프로그램 기능 다양, 사용료 저렴

컴퓨터 사용 무조건 막으면 부작용...대화통해 아이와 협의해야...

방학동안, 컴퓨터보다는 운동이나 여행 등 체험학습 유도

 

 

지난해 말 문화관광부는 PC방과 게임장 이용자의 음란물 접근을 차단하는 ‘음란물차단 우수 프로그램’으로 호정소프트 (대표 이형우)의 ‘지키미 Plus┖, 넷클린(대표 이정자)의 ‘NetClean’, 플러스기술(대표 정석현 박헌하)의 ‘수호천사 SafeZone’ 등을 선정한바 있다.


게임제공업자와 PC방 운영자는 관련법에 따라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돼있다. 업소들은 지난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 가운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하지만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중 70%이상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일부 PC방 업주는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PC방 유해차단 프로그램 설치 의무를 모르고 있는 등 유해 사이트에 대한 인식 부족이 위험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해차단프로그램 ‘지키미’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호정소프트 이형우 대표는 “어른들이 인터넷 역작용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것만큼 아이들을 인터넷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며 “특히 방학기간 아이들이 집에서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늘어 나는 시기에 아이들 컴퓨터 사용 지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동영상유해차단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지란지교소프트 이기복 대리는 “아이들의 건강한 인터넷 활용을 위해 유해차단프로그램 설치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생활을 컴퓨터 외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컴퓨터에 집착한 아이들을 운동이나 여행 등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되고 있는 유해차단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컴퓨터 사용 시간조절기능과 유해 사이트 접속방지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월 사용료는 기능이나 제공사 별로 2,500~3,000원 선이다.


공급 방법은 ISP를 통하거나 해당 기업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유료 다운로드 형식으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ISP방식은 전화국에서 중앙통제 형식으로 유해사이트를 차단하고 있으며, 인터넷 다운로드 프로그램들은 좀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의 컴퓨터 사용 습관과 유해사이트 접속 방지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점차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호정소프트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유해정보차단 프로그램 ‘지키미’(www.jikimi.net)에 대해 이형우 대표는 “컴퓨터 사용시간 관리 기능뿐 아니라 각 게임 사용시간까지 관리 할 수 있고 부모님이 지정한 유해 게임이나 채팅, P2P 프로그램까지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또한 부모님이 직접 설정해 아이가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접속 할 수 없는 사이트를 직접 입력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아이들에게 무작정 컴퓨터를 못하게 하면 역기능이 일어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아이와 대화를 통해 컴퓨터 사용시간과 어떤 사이트 혹은 게임을 할 것인지를 서로 공유하고 협의를 통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호정소프트는 성인사이트 목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들을 ‘지키미’그로그램과 연동해 아이들의 건강한 컴퓨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있고 지키미 홈에서 ‘유해 사이트  신고’접수도 함께 하고 있다. 

 


유해동영상차단 프로그램 ‘엑스 키퍼’를 개발한 지란지교소프트(www.jiran.com) 이기복 대리는 “음란동영상은 대부분 P2P 프로그램 등 공유 프로그램으로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만 차단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음란 동영상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값’을 읽어내 다운로드 및 실행을 할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엑스 키퍼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엑스 키퍼를 설치하게 되면 음란 동영상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히 보호할 수 있다”며 “지난해 6월에 출시해 지금까지 월정액 가입자수가 4만3천 유저에 달하고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섰다. 거기에 시간관리 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음란동영상 차단을 위해 100만건의 DB를 확보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 DB에 있는 모든 동영상은 엑스 키퍼가 설치되면 다운로드는 물론 실행이 되지 않아 아이들을 유해 동영상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 엑스 키퍼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은 안철수연구소, 야후, 엠파스 등 포털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운받아 실행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월3,300원(부가세포함)정도.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