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티랩, CES 2024서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Aeit’ 전 세계 최초 공개 | 2024.01.10 |
개인, 스마트폰 수집 데이터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Aeit App 활용법 시연
기업,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법규 및 규제 준수 부담 절감 가능...마케팅 활용법 시연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기업 솔티랩(대표 정승기)은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했한다고 밝혔다. 솔티랩은 올해 CES2024 전시에서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Aeit’를 공개하고, 어디에서나 일상 속에서 마이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며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데모를 소개한다. ![]() ▲솔티랩 정승기 대표와 김진영 개발팀장(좌부터)이 솔티랩 부스에서 ‘Aeit’ 데모 시연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솔티랩] Aeit는 앱과 웹을 통해 사용자들이 PDA(Personal Data Agent) 기반으로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고, 기업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 기존의 마이데이터의 관리체계나 자세한 지식을 몰라도 나를 통해 생성된 마이데이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수집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Aeit App’에 연동해 판매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는 필요한 마이데이터를 데스크탑 웹을 통해 구글처럼 검색해 구매할 수 있는 ‘Aeit Market’ 서비스를 솔티랩의 ‘Aeit’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eit는 기존 다양한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형태가 아닌 의료, 스마트홈, 쇼핑과 같이 일상에서 나를 통해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나의 모바일에 수집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eit App’ 활용법을 시연한다. 반대로 기업에게는 개인정보를 보관하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까다로운 법규 및 규제 준수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Aeit Market’을 통해 수많은 마이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해 구매할 수 있어 기업의 연구 및 마케팅과 같은 다양한 활용법을 시연한다. Aeit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마이데이터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 암호화돼 Aeit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신뢰 가능한 기업 회원 관리로 이를 통해 기업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들 간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플랫폼 또는 서비스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하는 솔티랩은 CES의 스타트업 전용 전시장인 유레카관(Eureka Park)에서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관에 위치해 부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CES2 2024 내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관의 전시 테마는 ‘Beyond Unique Future’, ‘미래를 넘어선 혁신과의 조우’로 CES 2024의 메인기술인 인공지능(AI)에 맞춰 딥테크(DeepTech) 분야에 창업해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에 있는 글로벌창업대학원 G-AEP 5기(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에 지원을 받아 참여한다고 밝혔다. 솔티랩 정승기 대표는 “분산된 지구상의 모든 마이데이터를 관리해 경제적 가치로 환원하도록 개인의 역량을 지원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검색해 흩어져 있는 마이데이터를 손쉽게 찾아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에는 없었던 마이데이터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설립된 솔티랩은 개인 마이데이터(PDS : Personal Data Storage)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승기 대표는 현재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가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멘토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협회(CSA Korea)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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