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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2024.01.11

BoB 수료생·교육생 DEFCON CTF, CCE 등 국내외 주요 해킹대회에서 우수 성과 거둬
2012년부터 1,845명의 화이트해커 양성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최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수료생 및 교육생이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BoB 주요 대회 수상 사진[사진=KITRI]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DEFCON CTF’에서 BoB 수료생·교육생·멘토 등이 포함된 MMM팀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 HypeBoy팀이 4위를 달성하여 전 세계에 BoB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또한, 국가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에서 일반부문 우승과 청소년 부문우승을 달성해 국가정보원장상을 받았다. 국방부가 주최하는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도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우승을 거두며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12기 교육생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참가한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과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보안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2023년 수료한 11기를 통해 창업한 ‘테이렌’은 클라우드 로그 분석 및 위협 탐지 솔루션을 주제로 출전한 ‘2023 대한민국 여학생 유니콘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닛클라우드’는 IaC(Infrastructure as Code)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2023년 학생창업페스티벌 성장트랙 제품전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Bo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이 주관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12기 교육 중인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멘토)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대회 입상,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해서 거두고 있으며 올해 3월에 수료 예정인 12기까지 총 1,845명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한 과정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은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BoB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멘토, 수료생, 교육생에게 대단히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대한민국이 사이버 보안 분야의 중심 국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BoB 교육생과 수료생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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