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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태그, ‘이미지 인증 솔루션’ 조달청 등록 통해 공공시장 선보여 2024.01.12

이미지, 영상 저작권 확인 솔루션...비가시성 워터마크 내재된 세부정보 확인 가능
SDK 형태로 제공...비가시성 워터마크 적용 또는 해당 이미지 식별 기관 모두 사용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인증 솔루션인 ‘LAB Guard-T’를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며 품질 평가 및 기술 평가를 통과한 상품을 게시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쇼핑몰이다.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활용한 이미지 인증 솔루션 LAB Guard-T[자료=스냅태그]


최근 생성 AI 이미지, 영상이 급증하면서 가짜 뉴스, 무분별한 생산, 식별의 어려움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규제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스냅태그는 이미지, 영상의 저작권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인 ‘LAB Guard-T’를 출시했다.

LAB Guard-T는 생성 AI 이미지, 영상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특정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비가시성 워터마크에 내재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하고 식별할 수 있는 모듈 형태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형태로 제공돼 생성 AI 이미지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하거나 해당 이미지를 식별하고자 하는 기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성 AI 이미지를 넘어 창작물에도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 보호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LAB Guard-T는 모듈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공공기관, 생성 AI 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생성 AI 이미지의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어 “정부부처, 공기업 등의 AI 이미지 인증과 창작물 보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벤처나라 등록을 계기로 공공시장에서의 이미지 인증 솔루션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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